전주시 경원동 맛집 한미반점의 따뜻한 간짜장
안녕하세요 전주토박이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한미반점에 대해 포스팅해드릴께요
한미반점은 간짜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보시다시피 가게 앞에서 풍겨나오는 옛스러움... ^^
다소 좁은 실내로 들어오면 가운데에 자리를 차지한 연탄난로 위에 따뜻한 보리차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주인 아주머님께서 주문을 받기 위해 난로위에 있는 주전자에서 따끈한 보리차를 담아줍니다.
예전엔 조금 두꺼운 사기로 만들어진 컵에 담아져나오던 물이 생각나네요.
엽차라고.... 아시면 뇐네 취급하시려나 ^^
주문을 하기 위해 바라본 메뉴판.... 정말 옛스럽죠? ^^
예전 중국집에 가면 모두 이런 메뉴판을 사용하곤 했었는데.... (여기서도 약간의 회상.... ^^)
암튼 저희 일행은 유명하다는 간짜장과 짬뽕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밑반찬이 세팅이 됩니다.
뭐 다른 중국집과 마찬가지로 단무지, 양파, 김치, 춘장의 평이한 세팅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이곳 한미반점의 간짜장은 비벼서 나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선 일반짜장인지 꼭 확인하시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따끈따끈해서 면발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네요
한미반점의 간짜장 맛은 다른 곳의 간짜장과는 확연히 다른 맛을 냅니다.
물론 그 맛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구요
저와 같이 간 일행은 별로라는 말이 있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독특한 맛과
먹고 난 후 입안에 남는 춘장의 향이 적게 남아 좋았습니다.
같이 나온 짬뽕의 비주얼입니다.
국물 색부터 다른 곳과 맛의 차이가 나게 보이시죠?
저도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먹으면서도.... 지금 글을 쓰면서까지 생각해보았지만
도무지 어떤 맛이었는지 글로 표현이 힘드네요
확실한건 일반 라면스프처럼 칼칼한 맛을 내는 얼근하기만 한 국물맛은 아닙니다.
짬뽕에 들어간 새송이버섯과 오징어의 식감은 정말 일품입니다.
한미반점의 위치는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16번지 (삼백집 본점 옆)에 위치하고 있구요
전주한옥마을 및 경기전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구요.
전화번호는 063. 288. 6721 번 입니다.
간짜장이 따끈하게 비벼서 나오는 한미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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